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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비 온 뒤 출근길 도로 곳곳 포트홀 발생.. 차량 40여 대 피해

기사입력
2021-03-02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3-02 오후 9:05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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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오늘 도로 위를 주행하다 갑자기 차가 덜컹거렸던 시민분들 많으시죠?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이른바 포트홀이 대전 시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이 내린 많은 비로 도로가 파손된 건데, 전문가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해빙기에 포트홀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위 곳곳에 포장이 벗겨져 구멍이 났습니다. 크게는 1m부터 작게는 30cm까지 크기도 다양합니다. 차들은 포트홀 위를 덜컹거리며 위태롭게 달립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평소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에도 7,8개의 포트홀이 대거 발생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포트홀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어두워지면 분간이 어려워져 주행하는 차량들을 더욱 위협합니다. ▶ 인터뷰 : 대전시민 - "불편하죠, 위험하고. 차 안 오면 옆으로 피하거나 잠깐 섰다 가던지. 그런 식으로 피하죠. " 주말동안 50mm가 넘는 비가 내린 뒤 도심 도로 곳곳이 이처럼 파손됐습니다. 포트홀로 타이어 등이 파손된 차량만 40여 대가 넘습니다. 대전시는 긴급 작업에 나섰는데, 시내 곳곳에서 모두 260여 곳의 포트홀을 응급 복구했습니다. 지난 겨울 잦은 눈으로 도로에 뿌려진 제설제로 아스팔트 내구도가 약해졌는데, 해빙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포트홀이 발생한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최삼묵 / 대전시 시설정비과 즉시처리팀장 - "포트홀은 주로 해빙기와 우기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비에 약한 아스팔트가 빗물이 스며드는 해빙기와 여름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고요." 전문가들은 포트홀을 통과할 땐,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지 말고, 감속해 천천히 통과하고, 통과 후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포트홀을 발견한 뒤엔 지자체 건설관리본부로 즉각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 윤상훈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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