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처]-2021 에밀리 영 개인전, 겨울을 수놓는 화려한 꽃의 향연 등
[앵커]
아트앤컬처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11월의 끝자락! 알록달록 화려한 꽃잎이 부산의 겨울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터]
화면 속 공간을 가득 채우는 꽃과 나무들.
소리 없이 흔들리면서 향기를 뿜고 매를 맺습니다.
오일, 아크릴, 잉크, 석채 등 다양한 재료로 찍어낸 터치들은 기하학적 패턴을 이루면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데요.
마블링처럼 곱게 피어난 형상들!
자연과 생명의 에너지를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죠.
강렬한 색깔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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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미술 애호가를 위한 대축제!
2021 부산국제아트페어가 더욱 개성있는 작품으로 돌아옵니다.
미국,영국, 인도 등 국내외 300여 명의 작가들이 저마다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제 2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호영 작가의 포토갤러리, 과연 어떤 작품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카메라 기자로 살아온 수 십년의 세월.
보고,느낀 인생의 희로애락을 렌즈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나무의 '옹이'를 통해 들여다본 상처와 치유의 과정.
우리의 삶은 어떤 무늬를 띄고 있을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 속 이야기에 잠시 머물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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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연극은 없었다!
당신은 관객인가 배우인가.
기존의 연극과는 달리 장소를 이리저리 옮겨다니기도 하고, 관객이 직접 배우가 되기도 하는 '체험형 연극'이 오는 4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펼쳐집니다.
계속해서 함께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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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본다'가 아닌, 연극을 '체험한다'!
극단 '더블 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체험형 연극이 공원 곳곳을 가득 누빕니다.
총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연극은 각 에피소드마다 공간이 달라지는데요.
‘이끔이'를 따라 이리저리 이동하는 관객들!
재미와 몰입감이 한층 더해집니다.
다양한 상황으로 돌아보는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 연극을 통해 함께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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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021년 마지막 무대를 선사합니다.
수석지휘자 이명근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의 환상적인 콜라보!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곡이죠.
베를리오즈의 대표작 ‘환상교향곡’을 들려준다고 하는데요.
다가오는 목요일,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12월을 맞이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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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라는 노랫 속 가사가 있죠.
바쁜 와중에도 내가 좋아하는 일 하나쯤은 꼭! 챙기시면서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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