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남 서쪽과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아침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최고60mm, 경남 내륙은 최고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남 서부 내륙은 내일까지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오늘 낮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서 부산과 남해, 거제 등 곳곳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는 3,4도 정도 높습니다. 어제 영하 2도선을 보였던 진주는 2도선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과 밀양 14도, 거제 15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16도, 양산과 김해 15도가 예상되는데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먼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12월의 시작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흐린 가운데 비가 오고 있지만, 기상상황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차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시정이 짧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항공편 이용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