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출 막고 중장년 지원 늘려야"
오늘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충북연구원이 마련한 전략은 크게 다섯가지로, 이중 '청년 유출 방지책'과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중장년층 지원책'이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청년의 지역 정착은 출산율과도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과 자립을 위한 고용지원책 마련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청년층이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나왔습니다. /긴급 유아 양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육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녀 양육시간 의무보장과 남성돌봄을 확대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또 중고령층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신중년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최용환/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50대 중후반의 인구가 저희 지역(충북)으로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나가는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상반기 중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서동경/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 '각 실과나 전 부서에서 같이 협의해서 모든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에 대한 체계를 수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충북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5개년 종합전략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양적 인구증가 뿐만 아니라 질적인 정책 마련에도 초점을 맞춰야 할 때입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청년 유출 막고 중장년 지원 늘려야' * #충청북도 #인구 #청년 #중장년 #충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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