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설 연휴 가족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어제(17) 확진된 광주 광산구 거주자가 설 연휴 기간 열 명의 가족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이 확진자가 월요일까지 출근한 광주 모 공공기관 직원 등 10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직장동료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가족 중 한 명이 다니는 광주 북구의 삼성전자 공장도 공장 가동을 멈추고 직원 등 39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는데, 직원 한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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