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한 교회에 이어 설 가족모임을 매개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16) 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습니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안의 한 교회 교인의 가족과 친척이며, 지난 11일 설 연휴를 맞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확진자가 잇따른 신안 지도읍과 무안 해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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