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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마침내 '우선 추진대상'..세계유산 '성큼'

기사입력
2021-02-17 오전 09:21
최종수정
2021-02-17 오전 09:21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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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된 지 50년만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우선 추진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대상지는
천전리 암각화까지 아우르는
반구대 일대의 계곡입니다.

신석기 시대 인류 최초의
고래잡이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이자 현존하는 동아시아
문화유산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높이 2.5미터, 너비 9미터의
바위에 7천 년 전 생활상이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

선사시대 사냥과 번식,
제사를 보여주는 300여 점의
그림은 곧 인류의 역삽니다.

울산의 자랑이자 인류의
보물인 반구대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 우선 추진 대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이후 11년 만입니다.

(현장음)이상찬 /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반구대암각화만이 고래 탐색부터 잡는 것, 인양, 해체까지 전 단계가 다 있는 유일한 유산이라는 것을 초점을 맞춰서..'

앞서 지난해 2월,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란 이름으로
도전했지만, 탁월한 가치를
입증하지 못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에도 운문댐 물
공급을 통한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물문제는
정부가 해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에
오르는 겁니다.

내년 4월 등재 신청에 이어
2023년 9월 유네스코에
심의에 도전합니다.

(현장음)이상찬/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가치가 있구나' 내부적인 평가를 받은 거고..이제 최종 신청 후보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 가치를 더 입증을 해줘야 해요.'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에서부터
지난 2019년 선정된
한국 서원까지
현재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모두 14점,

((클로징- '예정된
수순대로 차질없게 진행된다'며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최종 결정은
2025년 7월로 예상됩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21/02/16 조윤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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