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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확진자 누적 100명

기사입력
2021-02-17 오전 08:05
최종수정
2021-02-17 오전 08:05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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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밤사이 8명 추가되며 모두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3일 공장 20대 직원이 발열 증상을 보인 뒤 확진판정을 받고 사흘 만에 공장 직원 79명과 가족 20명 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직원 확진자가 집중된 생산 공장 F동의 공용 탈의실과 회의실 등에선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특히 사무실 온풍기에도 오염돼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온풍기 바람을 타고 공장 전체에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장 가동은 중단됐으나, 직원은 물론 가족과 그들을 통한 N차 감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충남도는 직원들의 가족들도 전수 검사에 나서는 한편, 도내 1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긴급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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