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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5) 대전 서구 괴정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4층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진 50대 부부 2명이
치료 도중 숨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부부로 불이 난 4층,
10여미터 높이에서
연기를 피해 뛰어내렸으며,
한 명은 머리부터
한 명은 다리부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다세대 형태의 10층 건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과 함께
피난시설 설치와 자체 소방장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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