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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룸 방화 추정 화재로 전신 화상 20대 남녀 숨져

기사입력
2021-02-16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2-16 오후 9: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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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천안의 원룸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 추정 화재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20대 남녀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지난 10일 천안시 두정동 한 원룸 4층에서 발생한 불로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 받던 20대 중반 남녀가 숨졌고, 숨진 여성의 전 남자친구 A씨도 함께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현장에 불을 붙이고 남은 휘발유 통 등이 발견돼 방화로 추정되지만, 전 남자친구가 중상으로 진술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국과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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