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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다산과 추사를 따라간 유배길

기사입력
2021-09-28 오전 08:31
최종수정
2021-09-28 오전 09:08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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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다산과 추사를 따라간 유배길
[앵커]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죠. 전남 강진과 제주도 대정읍으로 떠나봅니다.

김영환의 '다산과 추사를 따라간 유배길'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는 애초에 몹시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다산은 부친을 따라 지방을 전전한 반면, 추사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당시 주류였는데요.

하지만 둘의 삶은 결국 유배생활로 수렴합니다.

정치적 탄압에 의한 유배의 고통은 다산에게는 5백여 권의 저작.

추사에게는 추사체로 발현됐는데요.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뒤 부산대에서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저자.

처연했던 이들의 유배길 속에 스며있는 삶의 좌표를 좇습니다.

유배길 여정은 마음의 위안이자 삶의 방향을 재설정해주는 구원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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