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늘(15)부터 광주ㆍ전남 지역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충장로와 상무지구 등 도심 상가들은 모처럼 활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어디에 나가 있나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식당과 카페, 술집이 밀집해 있는 광주 상무지구에 나와있습니다.
한 동안 썰렁했던 이 곳 도심 거리가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PAN)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음식점과 술집, 카페 등 가게 곳곳에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
음식점과 카페는 오늘부터 영업제한 시간이 해제되면서 밤샘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면서 테이블당 최대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테이블마다 1m 거리두기나 칸막이 설치 등 핵심 방역수칙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노래연습장도 시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감성주점과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6종은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목욕장업과 오락실ㆍ멀티방, 독서실ㆍ스터디카페 등도 시간 제한 없이 영업이 허용되고 집단체육활동과 실내체육시설도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영업제한 조치는 완화됐지만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고발 등 보다 강력한 단속을 벌이겠다는 입장입니다.
(VCR OUT)
지금까지 광주 상무지구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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