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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뤄낸 '기술독립'...소부장 육성 결실

기사입력
2021-02-09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09 오후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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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 이른바 소부장 육성 정책이 본격화됐는데요. 일부 기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창산단이 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소부장 국산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증평에 위치한 한국알미늄이 이차전지 셀파우치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드론과 로봇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셀파우치는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왔습니다 늘어나면서 강도를 유지하는 CPP필름과 알미늄을 붙히는 특수 접착제 그리고 코팅액의 원천기술을 일본이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개발 5년여 만에 빛을 본한국알미늄은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창호 대표이사 (주)한국알미늄 '오랫동안 경험했던 공정 기술이 있었다는 거...저희가 셀파우치를 생산하면서 겪을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문제점들을 남들보다는 쉽게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느냐'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소부장 육성을 위해 충청북도는 2차년도 까지 34곳, 올해도 10개 기업을 지원합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세정제와 리튬이차전지 양극 소재는 추가적인 국산화에 근접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최근에는 충북과 경기, 전북, 경남, 충남 등 5곳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이차전지 생산액 1위인 충북은 오창산단 등 3곳에 이차전지 집적화 단지를 조성해 방사광가속기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김영옥 충청북도 소재부품육성팀장 '방사광가속기는 소재 연구 인프라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텐데요. 이를 기반으로 해서 이차전지 관련된 기업들이 오창에 집적화할 수 있도록...' 소부장 기술개발 기업들은 양산과 상용화를 위한 성능평가 등에서 대기업과의 협업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마침내 이뤄낸 '기술독립'...소부장 육성 결실 * #CJB청주방송 #일본 #수출규제 #소부장 #한국알미늄 #이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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