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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기류 변화..."예산·운영비 분담 논의해야"

기사입력
2021-02-09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09 오후 11:30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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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포함시키기 위해 충북이 전방위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상징이라는 충북의 지극정성어린 설득에 처음 불가능할 거란 전망에서 조금씩 여지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안정은 기자가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장섭 의원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청주시내를 지하로 관통하는 충청광역철도에 대해 국토부가 예산 부담 등으로 난색을 보이자 이시종 지사와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기민하게 움직였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상징사업이자 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국무총리와 여당대표,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그 결과 불가능할 거란 전망에 미세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처음보다는 조금 어떤 방식으로 하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정도의 아주 미세한 변화는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전과 세종 중심으로 짜여지는 철도망을 청주도심으로 끌어오려면 건설 예산과 건설 후 운영비와 관련해 정부와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청주 지하철은 충청북도가 적극적인데 반해 정작 청주시는 발을 빼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과 청주시가 부담할수 있는 예산 범위 등 지금부터라도 논의를 서둘러야 합니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아마도 예산의 일부를 좀 충북도와 청주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정부와 협상을 해야되지 않을까...' 각 지역별 요구사항들이 많다보니 당초 2월로 계획됐던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초안 공개는 한두달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1-2달 정도 늦어질 수 있을 것 같고, 정부안도 3-4월 경에 확정해서 공청회를 거쳐서 최종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청주 도심 지하철은 최상위 계획인 국가철도망계획 에 반영시키는게 첫단추로, 남은 시간 보다 폭넓은 공감대형성과 지역의 역량 결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미세한 기류 변화...'예산·운영비 분담 논의해야' * #CJB #이장섭 #국가철도망 #청주지하철 #메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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