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bc

ubc 울산방송) '코로나 집콕'에 술이 늘었네..'혼술' 주의해야

기사입력
2021-02-09 오후 4:14
최종수정
2021-02-09 오후 4:14
조회수
107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코로나19로 술자리가
줄어들면서 음주 문화도
달라졌습니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과 집에서 마시는
'홈술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신혜지 기잡니다.

(리포트)
막걸리로 채워진
페트병이 레일을 따라
탁송 트럭에 실립니다.

코로나19로 폐업하는 식당이
많아져 이 공장의 거래처도
1년 전보다 10% 정도 줄었지만,
다행히 전체 판매 물량에
큰 변동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홍화/막걸리 업체 총괄본부장 '식당, 주점에선 10% 정도 감소했고 대신 일반 슈퍼나 대형마트, 소형 편의점에서 많이 상쇄됐습니다.'

주류가 납품되는 대형 마트에선
오히려 매출이 늘었습니다.

(스탠드업:특히 저녁 9시 이후
식당 영업이 중단되면서 장을
보러 왔다가 주류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김도경/북구 매곡동 '(식당에선) 인원도 체크하고 개인정보 (기록)하는 것도 있으니까 어른분들이랑 같이 먹기에는 조금 위험하기도 해서 주로 거의 집에서 (마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음주 문화가
확 달라진 겁니다.

(1/4CG) 술을 마시는 장소가
식당이나 주점에서 자신의
집으로 바뀌었고, 술 상대는
친구, 직장동료에서 나 혼자나
가족으로 바뀌었습니다.(OUT)

하지만, '혼술'이나 '홈술'은 알코올 의존도를 높이고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준엽/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혼자서 아무래도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을 제어하는 능력에 있어서 문제가 되니까 오히려 더 과음을 할 가능성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른바 집콕과 코로나 블루가
더해져 코로나 이후 모든
연령대에서 과음 등 건강에
해가 되는 수준의 음주를
경험한 비율도 증가했습니다.
유비씨뉴스 신혜집니다.@@




-2021/02/08 신혜지 작성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