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강릉을 중심으로 오늘 도내 8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8명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루 최다치를 이틀 만에 경신했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 23명, 강릉 11명, 홍천과 양양 각 6명, 속초 5명, 춘천 3명, 동해·삼척 2명씩입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4,148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선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대부분 확진됐고, 외국인 3명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양에선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1명씩 확진됐고, 홍천과 춘천에서 홍천지역 대형 리조트발 확진자가 6명 나왔습니다.
현재 강릉에선 강화된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고, 원주시와 양양군은 내일(23일)부터, 속초는 모레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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