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을 중심으로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도내 10개 시·군에서 54명이 신규 확진돼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강릉 19명, 양양 12명, 속초와 홍천, 원주 각 5명, 평창·동해·태백 각 2명, 춘천·삼척 1명씩입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선 20대 이하 확진자가 11명 나와, 어제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양에선 고등학생 1명이 확진돼, 가족과 지인 등의 전파가 이뤄졌습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4,0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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