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현금 상자를 훔쳐 달아난 외국인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32살 외국인 A씨와 검찰이 낸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책임도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작년 2월 7일, 외국인 일행 2명과 함께 미리 복사해 둔 열쇠를 이용해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기기 안에 있는 현금 상자에서 2천 4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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