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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 기대에 美S&P·나스닥 또 최고치

기사입력
2026-04-28 오전 08:27
최종수정
2026-04-28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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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불확실성에도 실적 기대가 상승 견인
유가 급등·FOMC 앞두고 경계감은 여전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빅테크 실적 기대에 힘입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는 8.83포인트(0.12%) 오른 7,173.9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0.50포인트(0.20%) 상승한 24,887.10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2.92포인트(0.13%) 하락한 49,167.79로 소폭 밀렸습니다.

시장 상승을 이끈 것은 '매그니피센트7(M7)'로 불리는 초대형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이번 주에는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가 29일 실적을 발표하고, 애플이 30일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깜짝 실적’ 기대가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실제로 S&P500 기업 가운데 이미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1%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월가도 실적 전망을 상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올해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전망치는 이달 초 14.4%에서 16.1%로 높아졌습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엑 전략가는 “이란 관련 뉴스가 엇갈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초점은 기업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지정학적 변수는 여전히 부담입니다.

미·이란 협상 불발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108.23달러로 2.8% 상승했고, 장중 11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증시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통화정책 방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시장은 현재 3.50~3.75% 수준의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며,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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