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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사무총장, "윤석열 조기 입당해야"

기사입력
2021-07-08 오전 09:57
최종수정
2021-07-08 오전 09:57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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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 달, 도 출신 한기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전격 발탁했는데요.

한기호 사무총장은 당의 살림을 챙기는 건 물론, 내년 대선과 지선 승리를 위해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한기호 의원은 지난 달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후,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은 당의 전략과 조직, 홍보, 인사, 재정을 총괄하는 자리인데다, 특히 내년 대선과 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무총장으로서, 한 의원의 최대 과제는 예상대로입니다.

[인터뷰]
"이번 대선과 내년 지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 저를 임명했다고 봤을 때, 거기까지는 제가 전력투구해 마지막 남은 땀 한방울까지 쥐어짜내서 성공해야죠"

일단, 당 안팎의 분위기는 좋습니다.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국민의힘이 변화되고 있다고 본 국민들의 입당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한달 동안, 3만 8천명이 넘게 입당했는데, 이는 과거 1년치 입당 규모입니다.

더욱 고무적인 건, 호남지역의 입당이 40배 이상 늘었고, 입당자의 절반이 2.3.40대라는 겁니다.

한 의원은 이준석 대표를 국민의힘의 '천운'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제가 함께 일하면서 보니까 우선 훌륭합니다. 그 다음에 생각이 바릅니다. 그리고 남의 얘기를 듣는다는가 하는 포용력도 상당히 넓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선준비위원회 출범 등 대선 경선 버스를 조기에 출발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조기 입당을 압박하는 겁니다.

[인터뷰]
"정치인은 정치인이 걸어가는데 정치인의 보조를 받아야 됩니다. 밖에 있는 것보다 본인이 들어오겠다고 했을 때는 일찍 들어오는 것이 득이 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 의원은 사무총장을 맡은 이후, 지역구에 자주 못 가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면서, 대신 사무총장의 직함으로 현안은 더 잘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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