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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나눠요"…시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시동'

기사입력
2026-03-23 오후 9:31
최종수정
2026-03-23 오후 9:31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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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농경지나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고,
그 수익을 시민들과 나누는 민간 주도 사업이
군산에서 추진됩니다.

시민이 직접 사업에 투자하고 참여하면서
에너지 전환 모델을 확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1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을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 등은 발전 수익의 일부를
군산시민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쓰고 있습니다.

[최영환|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대표이사 :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은 교육 사업과 시민 복지 사업에
환원할 계획으로 추진됩니다. (이런 사업을) 더욱 확대해서
주민들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는 구조를...]

이처럼 발전 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모델을
민간 영역으로 넓히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습니다.

군산 시민과 농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군산햇빛누리발전협동조합은
지역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농경지와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이 사업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얻고
에너지 전환에도 함께하는 방식입니다.

협동조합은 사업 기획과 시민 출자를 전담하며,
인허가 절차와 한전 계약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길영춘|군산햇빛누리발전협동조합 이사장 :
우리 농민이 어려운 처지에 있습니다마는 햇빛누리 사업을 통해서 그 이익 배분을 하고 농촌에서 거주하는 농민들의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자...]

발생한 수익은 시민들에게 분배되고,
일부는 장학사업 등 지역 사회 환원에 쓰입니다.

기업들의 RE100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이승우|신재생에너지포럼 의장 :
여기서 생긴 발전 전기들은 RE100 발전이기 때문에 RE100 발전 단지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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