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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지원 속도내는데…특자체 출범은 '신경전'

기사입력
2026-03-23 오후 9:30
최종수정
2026-03-23 오후 9:30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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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현대차 그룹의 투자 약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전북자치도와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각종 지원안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새만금 개발에 속도감을 더할
특별자치단체 출범은 여전히 뒷전에 놓여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만금에 데이터센터와 수소, 피지컬 AI 등
9조 원대 투자를 약속한 현대차 그룹.

정부는 전북자치도 등과 함께
곧장 지원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투자 보조금을 늘리고,
새만금 지역을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st-up ]
[변한영 기자 (트랜스) :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위한 건데,
현재 도내 지정 가능한 면적은
310만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절반 넘게 면적이 줄어든
완주 수소국가산업단지의 규모를 키워
현대차 수소 사업을 확장시킨다는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 INT ]
[김철태|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피지컬 AI라든지 친환경 상용 모빌리티,
그다음에 수소 상용 모빌리티 이런 사업과 연계해서
같이 혁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지원안은 5월쯤에 나올 예정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는
여전히 뒷전에 놓여 있습니다.

새만금 권역인 군산과 김제, 부안이
한 몸처럼 움직인다면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비롯해
재난, 환경 체계를 보다 빨리 구축할 수 있습니다.

[ CG ]
새만금 특자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이 꼽은
해결이 시급한 전북 현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군산과 김제의 새만금 신항 관할권 다툼에
추진단 구성부터 일 년 넘게 답보 중인 상태.

김관영 도지사와 이원택 의원 역시
설립 필요성에만 공감할 뿐,
선거를 앞둔 지금은 득실 계산에
신경전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 SYNC ]
[김관영|도지사 (지난달 13일) :
이 의원님께서 이 부분에 관해서
신속하게 같이 해주셔서 이번 달 안에라도
꼭 합동 추진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 SYNC ]
[이원택|국회의원 (지난달 13일) :
저도 또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도에서도 리딩하는 과정을
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30년 희망고문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새만금.

섞이기 힘든 속도전과 신경전이 공존하고 있어
어렵게 잡은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 END ]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북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케이스탯리서치
조사기간 : 2026년 3월 13일~3월 14일(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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