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주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은 5만 장이 넘습니다.
하지만 재활용이 까다로워 대부분 소각 처리하다보니
환경 오염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전주시가 유해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사용된 폐현수막이 한 곳에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은 5만3천여 장,
무게로 따지면 60톤에 육박합니다.
폐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을 통해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배출됩니다.
전주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현수막 원사 제조 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달부터 친환경 소재가 들어간
현수막만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가 1년에 사용하는 현수막은 8,600여 장입니다.
[김창환|전주시 옥외광고물팀장 :
친환경으로 제작되면서 환경 오염에 대한 그런 부분이 많이 절감이 되고
새로운 자원이나 이런 걸로 재탄생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친환경 현수막은 자연 분해돼 환경 오염의 우려가 적고
자동차 시트나 안전벨트 등 산업용 소재로 재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걸림돌이었던 제조 단가도
기술 개발을 통해 낮아지고 있습니다.
[백승덕|친환경 현수막 원사 제조업체 :
생분해성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천연에서 분해되는 그런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현재는 많은 기술 개발을 통해서 가격이 많이 낮아졌고
기존 원단에 비해서 그렇게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전주시는 시 지정게시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을
우선 배정해서 민간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 copyright © j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