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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토론회.1> 고성 평화도시 선도

기사입력
2021-07-07 오전 12:52
최종수정
2021-07-07 오전 12:52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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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 방송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도내 시군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고성군인데요,

DMZ 자원을 활용한 남북평화와 북방경제 전초기지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DMZ는 65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세계 최고의 자연복원 생태지역이 됐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00여종과 야생동물 5900여 종이 살고 있어 지난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됐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DMZ 일대를 활용한 생태관광과 신산업 육성, 금강산 육로 관광 재개를 통한 지역 살리기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우선 과제로 그동안 닫혀있었던 지역을 열린 지역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확충이 강조됐습니다.



"접경지역에는 규제 때문에 많은 피해들이 있는데 고성군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지역경제 위기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잘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접경지의 보전과 복원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 자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과제도 제시됐습니다.

남북 공동 '접경생물권보전지역'을 설정해 국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국제관광자유지대'로 지역 관광과 연계한 생명산업 육성방안도 언급됐습니다.



"고성은 다 아시다시피 백두대간 생태축을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DMZ생태축을 갖고 있고, 또하나 해양생태축을 갖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삼대 생태축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라는 거, 저 바다 속의 생태축은 정말 놀라울 겁니다"

강원 자치발전전략 대토론회는 G1방송 창사 20
주년을 맞아 도내 18개 시·군의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9월까지 도내 모든 시·군을 돌며 토론을
이어가고, 10월엔 국회에서 종합 토론회를 열어
강원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도출합니다.

'강원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는 G1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이후 다시 보기를 통해 함께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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