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교육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15개 시도 교육감은 환영문을 내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계획이 수립돼 안정적이고 일관성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은 여권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국가교육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독립성을 담보할 수 없고, 위원 구성도 편향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어 정권교육위원회와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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