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 원주-제천-충주-오성을 잇는 고속철도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두 의원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원주~오송 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지역 거점역인 제천역을 경유하지 않아 사업의 효과와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기존 일반철도노선은 그대로 운영하고, 원주-제천-충주-오성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을 신설하자는 조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고속철도 노선의 경우, 기존 안보다 사업비도 2천 5백억원 가량 절감되고, 완공 시 한반도 고속철도 X축이 구축돼 강릉에서 목포까지 2시간 4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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