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자원에 생명공학을 접목한
그린 바이오 산업은
미래 농생명 분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생명 벤처 기업들을 지원하는
그린 바이오 캠퍼스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메탄가스 발생량이 적으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 사료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기술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고가의 장비를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의철/사료 업체 대표 :
(미생물 영역을)고도화를 하고 있는데 저희 자체로 하기에는 기술적인 난이도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 같은 농생명 바이오 벤처 기업을
지원할 시설이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함열 농공단지에 들어선
그린 바이오 캠퍼스는 2만8천㎡ 면적에
창업 사무실과 시험분석실,
시제품 제조실 등을 갖췄습니다.
그린 바이오 캠퍼스는
강원도 평창과 경남 진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데
익산이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다음달부터 21개 농생명 기업이 입주해
시제품 개발과 투자 유치,
기술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그린 바이오 캠퍼스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농생명 벤처 기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식량 안보 문제, 기후 변화가 날로 심해지고 있는 우리 농업을 미래 미래 성장 산업으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바로
그린 바이오라 할 수 있습니다.]
식품산업의 중심지인 익산이
농생명 바이오 산업으로
지역 특화산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 copyright © j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