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춘천을 중심으로 오늘도 도내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시.군별로는 춘천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원주 6명, 강릉과 속초, 영월과 홍천 각각 1명씩 총 17명 입니다.
이 가운데 춘천의 한 대형마트를 방문한 확진자가 4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속초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홍천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1명씩 확진됐고, 원주와 강릉에서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말인 어제 19명에 이어 오늘도 17명이 확진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53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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