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g1

철원군 숲속 힐링지 조성 기대

기사입력
2021-06-26 오후 9:15
최종수정
2021-06-26 오후 9:15
조회수
76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자연에서 힐링하며 휴양할 수 있는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철원군이 레저와 목재 문화 체험, 캠핑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양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철원의 한 자연 휴양림 입니다.

하루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목공예 체험장과 목재 전시장도 갖췄습니다.

숲 길을 거닐며 자연과 호흡하고, 실내에서는 반식욕과 족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숲 속)이곳저곳 보니까 더 마음이 즐거운 것 같아요. 혼자 다녀도 좋고, 친구들과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짚라인과 목재 구조물 등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수해 복구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7년 개장한 이후 관광객 6만 천 여명이 찾아 4억 원이 넘는 입장료 수익을 거뒀습니다.

◀브릿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5년에 걸쳐 조성한 캠핑장도 준공됐습니다."

20개의 캠핑 데크에 개별 수도와 전기 시설, 샤워실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족구장까지 갖췄습니다.

다음 달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오는 8월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한수이북(한강 북쪽지역)에 가장 멋있는 힐링 장소로써 숲 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써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철원군은 내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휴양림 일대에 숲 속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