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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 "윤석열 SNS 소통부터 했으면.."

기사입력
2021-06-25 오후 9:46
최종수정
2021-06-25 오후 9:46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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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새 지도부를 꾸렸는데요.

송열길 대표의 최대 과제는, 내년 3월 대선 승리일 겁니다.

송 대표는 지역민방 특별대담에 나와, 대선 전략과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등 도 현안에 대한 생각은 물론,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초 당선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 경선 연기 논란과 이준석 돌풍 등 안팎으로 위기가 많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잘 헤쳐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위해, 이미지와 바람이 아니라, 실력과 성과로 승부를 내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치적으로 변화되고 내로남불 언행일치 이런 구조를 뚫어내고 실력과 내용, 비전으로 저희는 승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송 대표는 도 현안에 대해서도 에둘러 말하지 않았습니다.

춘천시 등 광역지자체 12곳이 유치에 나선 'k바이오랩 허브' 입지와 관련해, 지방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산업계의 입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선 남북관계 복원이 먼저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평화특별자치도를 강원도에 만들자는 것인데 급물살을 타려면 남북관계가 복원돼야 합니다. 이걸 찾기 위해 제가 다음 달에 미국 방문도 계획하고 있고요, 다시 복원돼서 급물살 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송 대표는 야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선 소통 방식의 문제점을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미국 대통령도 트위터 페이스북 다하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안하면서 어떻게 국민과 소통을 하고, 대변인 하나 정해서 전언정치 한다는 것은 전근대적이다 봉건시대 정치도 아니고.."

지역민방 특별대담 '송영길 민주당 대표에게 듣는다'는 오는 27일 오전 7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G1채널을 통해 방송됩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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