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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이르면 오늘 밤 결정…노사 간 격차 1,150원

기사입력
2025-07-03 오전 08:12
최종수정
2025-07-03 오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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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빠르면 오늘(3일) 밤, 늦어도 내일 새벽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막바지 논의에 들어갑니다.

현재 노동계는 시급 1만1,260원을, 경영계는 1만110원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양측의 요구안 차이는 1,150원입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노동계와 경영계의 5차 수정안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후 공익위원들이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판단되면 '심의촉진 구간'을 설정해 조정안을 제시하고, 표결을 통해 최종안이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공익위원들이 사실상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 법정 심의 시한은 지난달 29일까지였지만, 최저임금위는 이를 넘겨 심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심의 결과를 제출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종 고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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