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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국방과학硏, '무인기 엔진' 국산화 착수…2028년까지 1,400마력급 개발

기사입력
2025-07-01 오후 5:07
최종수정
2025-07-01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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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과학연구소와 손잡고 무인기용 항공엔진의 국산화에 나섭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해외 기술 도입이 제한된 무인기 엔진 기술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해 자주국방은 물론 방산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프로펠러 추진 항공엔진 시제 개발 및 엔진 인증 실증기술' 과제에 참여해 오는 2028년까지 1,4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을 국내 기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 엔진은 차세대 중고도무인기에 탑재될 계획입니다.

무인기 엔진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등으로 인해 기술 이전이나 해외 도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분야입니다. 이에 따라 독자 기술 확보는 향후 성능개량과 유지보수,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초도비행허가(IFR) 수준의 엔진 인증 및 실증 기술도 함께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의 중장기 항공전력 계획에 맞춰,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에 탑재될 1만6천 파운드(후기연소 시 2만4천 파운드)급 항공엔진의 독자 개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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