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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디지털 신분증 시대 견인…국제표준 개발 착수

기사입력
2025-07-01 오전 10:42
최종수정
2025-07-01 오전 10:42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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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디지컬 신분증 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국제표준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디지털 신원 지갑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다양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기술입니다.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TRI는 지금까지 사용자 중심 ID 관리 기술과 생체정보, PIN, 보안칩 등을 활용한 다중 인증 기술 등 디지털 신원 지갑의 핵심 기반 기술을 다수 확보해왔습니다.

ETRI는 이번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글로벌 상호운용성 확보, 공적표준화 기구와의 협력, 그리고 금융·공공·산업 분야 실증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 보안 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 그리고 유럽과 국내 시장 모두에서 활약 중인 오픈소스 기반 디지털 지갑 전문기업 ㈜호패와의 협업도 진행 중입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지난 5월 디지털 신원 인증 법률인 'eIDAS 2.0'을 발효하고,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시민의 80%가 디지털 신원 지갑을 활용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입니다.

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의 디지털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고, 디지털 신원 인증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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