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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현안 중심으로 국정과제 반영 주력

기사입력
2025-06-17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6-17 오후 9:30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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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청사진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자치단체들마다
지역 현안을 하나라도 더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림픽과 새만금 등
5대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공약이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권교체이다 보니
국정 의제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 과정이
생략된 상황.

이를 대신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만큼
완성도와 함께 속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장 (어제) :
이것은 그냥 문 열고 달리는 게 아니라
아예 뚜껑 없이 달리는 열차처럼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빨리빨리 계획을 세워서...]

전북자치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에 반영시킨다는 계획.

최우선 분야는 올림픽 유치지원 문제입니다.
국정과제에
특정 지역 만의 현안을 담기는 쉽지 않지만 올림픽 유치는 국가적인 주요 사안인 만큼
반드시 이름을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에 반영시켰습니다.

(트랜스)
지난 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
전북자치도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꼽고 있는 바이오와 방위산업 등이 담긴 신산업,

그리고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과
농생명산업도,

반드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야 할
대상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서 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하고 실질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북 출신 또는 전북과 인연이 있는 인사가
여럿 포함된 것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대목입니다.

이한주 위원장은
전북연구원 석좌교수로 활동해 왔고
진성준 부위원장은 전주가 고향입니다.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건 경제2분과입니다.

새 정부의 AI와 과학기술, 농어업 분야의
뼈대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CG)
우선 이춘석 의원이 분과장을 맡았고
정읍고창의 윤준병 의원과
전주 출신의 이정헌 의원,
그리고 연고의원인 황정아 의원도
합류했습니다.///

(CG)
사회와 경제, 정치.행정 분과에도
전북과 관련된 의원, 교수들이 참여했고,
정부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에도
전북 출신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실무진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추진 동력을 얻었다 이렇게 말씀을...]

최장 80일 동안 운영될 국정기획위원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전북의 미래 비전이 얼마나 담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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