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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동연구소... '전북형 핵심 플랫폼'

기사입력
2025-06-17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6-17 오후 9: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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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국책사업인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에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출범식을 갖고
사업의 첫 발을 뗐습니다.

전북대는 반도체 소재 분야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서 도내 반도체
산업의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서울대 반도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비수도권의 권역별 연구소로
지정된 전북대학교.

서울대를 비롯해 지역의 거점 연구소들과 연계해서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연구와
교육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중심으로
지금 거점 대학교의 반도체 공동연구소가
협업을 해서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전북대는 602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기존
반도체 공정연구센터를 증축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합니다.

이곳에선 도내 반도체 기업에
기술 지원과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실습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임연호/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장:
대학생들, 그리고 초중고 학생까지
반도체 관련된 현장 직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요람이 될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소재와
센서 분야를 고도화시켜,
전북을 국가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지역 산업의 강점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전북형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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