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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 40승 달성…주말 3연전 41승 선착 1위 쟁탈전

기사입력
2025-06-13 오전 09:38
최종수정
2025-06-13 오전 09:38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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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동시에 시즌 40승 고지를 밟은데 이어 오늘
대전에서 맞대결을 벌이며, 41승 선착에 도전합니다.

선두를 맹추격하며 2위를 달리는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인 어제(12일)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3-2로 역전승했습니다.

1위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6으로 눌렀습니다.

두 팀은 67경기 만에 시즌 40승을 채웠습니다.

1무가 있는 LG가 40승 26패 1무로, 40승 27패의 한화를 0.5게임 차로 앞서고 있지만, KBO리그는 날짜와 경기 수를 기준으로 '연도별 40승 선점 팀'을 정해, 두 팀은 '2025시즌 40승을 동시에선점한 팀'으로 함께 기록했습니다.

한화가 40승에 선착한 건 빙그레라는 구단명을 쓴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입니다.

LG는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날짜 기준'으로 40승에 선착했습니다.

당시 LG는 6월 21일에 40승 25패 2무에 도달했습니다.

KBO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후기리그(1982∼1988년),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하고 40승에 선착한 팀은 40차례 중 25번(62.5%)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시리즈 우승 사례는 20번(50%)입니다.

그러나 한화와 LG는 오늘(13일) 시즌 41승을 동시에 거둘 수는 없게됐습니다.

'1, 2위 2강 체제'를 갖춘 LG와 한화는 오늘(13일)부터 일요일(15일)까지 대전에서 주말 3연전의 맞대결을 벌입니다.

선두 LG는 다승 2위 8승 2패의 임찬규 투수를, 한화는 2005년생 왼손투수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워 41승을 먼저 달성하기 위해 대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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