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미래 유니콘 씨스타(C-STAR)기업으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지앤티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 독일 프레틀 그룹과 4천600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앤티의 이번 계약 성사는 천안시의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레틀 그룹 롤프 귄터 프레틀 회장은 직접 천안을 방문해 지앤티와의 최종 계약에 따른 사업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컨버터 외 품목 추가 주문 및 전기차 연계 사업의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프레틀 회장은 천안시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과도 면담하고, 천안시의 모빌리티, 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 협업이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계약 성사는 천안의 스타트업이 세계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