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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별 맞춤형 공약도 관심

기사입력
2025-06-04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6-04 오후 9:30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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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전북자치도의 공약과는 별도로
14개 시군별로 맞춤형 공약을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무엇이고
지역 발전에 어떤 점을 기대할 수 있는지
핵심 내용을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시군별 특성에 맞춰 제시한 공약은 76개.

전주시의 경우
K영화와 영상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전주에서 촬영한 영상물의 흥행에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시는 지역 문화와 콘텐츠 산업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앞으로 영상 실증 센터라든지 독립영화의집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 전주가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영화영상산업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산에는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5년 넘도록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되살리는
전환점이 될 지 주목됩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국가 조선 산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지역에 있어서는 엄청난 경제적으로 일자리라든지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원시에 대해서는
충남 아산과 함께 양다리 공약 논란을 낳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반영돼 있습니다.

대전 이남에 경찰 교육 시설이 없는 만큼
균형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영호남의 중심지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최적지로써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합니다.]

고창에 대해서는 새만금에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 노선 추진이 포함됐습니다.

충청과 전라를 잇는 서해안 철도망이
완성되면, 지역 간 물류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고창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망 반영과
예타 면제를 통해 서해안권 관광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습니다.]

그동안 주요 국책사업과 공약에서
배제되며 꾸준히 제기돼 온 '전북소외론'.

시군별 핵심 사업을 담은
맞춤형 공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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