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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에게 바란다

기사입력
2025-06-04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6-04 오후 9:30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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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전북에서 82.6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할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82.6%에 담겨 있는 도민들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오늘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를 들어봤습니다.

강훈 기잡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교가 다양한 꿈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김대진 / 고등학생:
경쟁을 좀 줄여가지고 진로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

취업을 앞둔 청년들.

새 정부가 안정적인 일자리와 청년들의
주거 문제에 현실적인 답을 제시해 줄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김나연 / 대학생:
청년들 내 집 마련하기 힘들잖아요. 청년 도약 계좌라든지 이런 것들 많이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마음은 더 절실했습니다.

12.3 계엄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릴 수 있는 과감한
민생 경제 회복 방안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가람 / 자영업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그냥 매일매일이 축제 같은 날이 됐으면 좋겠어요. 즐기는 게
눈치 볼 것도 아니고 걱정될 것도 아니고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며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데 더 힘써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영길 / 전주상공회의소 기획조정부장:
보호무역주의 강화라든가 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접근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건 정책적 처방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노동자들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안전한 일텁니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새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박상준 / 민주노총 전북본부 사무처장:
중대재해처벌법을 반드시 더 강화해야
우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살 권리,
행복하게 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민들은 기후 위기 속에 식량 주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충식 / 전농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농업은 기후에 가장 민감하고
가장 심대한 영향을 받는 분야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 부분에 대해서 농업과 기후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준비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82.6%의 지지율에 담겨 있는
소중한 마음에 대해서
이제부터 이재명 정부가 확실한 의지와
실천을 보여줄 것을 도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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