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차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홍성결찰서에 따르면,
A씨는 어제(2) 오후 8시 22분쯤
홍성군 갈산면 한 저수지 인근에서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에 불을 지른 뒤
불이났다고 행인에게 소리를 질렀으며,
경찰에 붙잡히자
자신이 죽였다고 시인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내가 10년 동안 투병생활을 했고
최근 섬망증세가 심해져
같이 죽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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