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전북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북에 경제와 문화,
신산업 육성이 담긴 7대 공약을 내놓고
표심 확보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후보 중 유일하게
전주-완주 통합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서 변한영 기자입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전북에서 14.42%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던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국가적 사안이 된
전주 올림픽 유치 지원을 전북 7대 공약의
가장 첫줄에 올려 놓았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5월 18일) :
하계 올림픽에서도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계속 가져가셔서 반드시 성취할 수 있도록
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간판 공약인 새만금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새만금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신공항을 연장해,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으로 완성시키겠다는 것.
특히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해
새만금을 세계적인 경제자유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5월 18일) :
세금 깎아드리고 땅값 싸게 해드리고,
좋은 인력을 공급해 드리는
이러한 삼박자 지원을 통해서...]
전주-대구, 또 세종-완주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공약.
K 방산허브와 바이오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웰니스 관광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공약 이행률이 턱없이 낮았던 만큼
이번 공약에는 3년 전 대선 공약이 상당수 다시 포함됐습니다.
지역의 뜨거운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 지원을 약속한 점은
다른 정당과 차별화된 대목입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5월 29일) :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여론이
모아진다면 김문수 정부에서 지원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또,
전북에 특화된 농생명산업지구를 지정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농촌 사회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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