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사전투표 첫날 부산에서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부산진구 한 주간 요양보호센터에서 승합차를 이용해 어르신 유권자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유권자를 태워 나른 것으로 의심되는 승합차는 교통 약자 편의 제공 차량이 아니며, 장애인 협회 등 관련기관에서도 교통편 제공 등을 요청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선대위는 사전투표일은 물론 본 투표일에도 차량을 동원해 유권자들을 태워 나르는 불법 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자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TJB 대전방송
< copyright © t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