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에서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추진됩니다.
설 명절 전에 울산대병원
의료진이 먼저 백신을 맞고,
일반 시민들은 5,6월부터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예방접종추진단을
꾸리고 5개 구·군에 설치할
접종센터를 확정 짓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국제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벡스,
정부는 지난해 10월,
코벡스와 1000만 명 분을
계약하고, 설 명절 전
우선 5만 명 분을 공급받아
전국의 감염병 전담병원부터
뿌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에선
지역의 유일한 감염병
전담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종사자가 첫 백신 접종자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거기(울대병원) 의료진 2,000명 정도 예상합니다. 아마 그분들이 제일 먼저 접종을 하게 될 것 같고..'
접종 2순위는
우선 접종대상자인
보건의료와 요양병원
종사자 2만5천600여 명입니다.
이들과 함께
백신의 위험성 탓에
접종대상에서 빠진
18세 미만을 제외한 나머지
울산 시민은 92만1천여 명,
이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
암과 폐 질환 등을 보유한
기저 질환자가 접종 3순윕니다.
(CG-IN)
이들은 상대적으로
계약물량이 적은 2개 회사
백신을 공급받는 데로
독감주사처럼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예방접종 시기는
가장 많은 계약 물량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풀리는 5~6월부텁니다.(-OUT)
(인터뷰) 여태익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화이자는 영하 80도 정도 냉동시설이 돼야 되기 때문에 부득이 접종센터를 설치해서..'
이 때문에 울산시는
예방접종추진단을
꾸리고 각 구군별 접종센터를
확정 지었습니다.
(CG-IN)
중구 동천체육관,
남구 국민체육센터 등으로
면적이 넓은 울주군엔
2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남구와 중구에 냉동고 구매
예산을 우선 배분했습니다.
(-OUT)
울산시는 다만, 정부의
백신 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
접종대상이나 시기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21/01/26 조윤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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