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충청북도도 백신 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도내 접종 대상을 135만명으로 추산한 가운데 60만명을 우선 접종할 계획입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충청북도 백신접종 추진단에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합니다. 계획수립과 백신수급관리, 현장 점검,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시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11개 시군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4~6개 반을 갖춘 추진단을 꾸렸습니다. '도는 의사회와 간호협회 병원, 경찰, 소방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협의체도 구성했습니다' 충청북도는 18세 미만과 임산부 등을 제외한 135만명을 접종 대상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전체 도민의 80% 가량입니다. 이 가운데 60만명을 우선접종할 계획입니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의료시설 종사자,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65세 이상 이런 분들을 우선 접종할 계획입니다' 접종은 도내 640개소에서 진행합니다. 초저온냉동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19개 지정 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백신은 621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합니다. 접종을 담당할 680명 규모의 의료진은 일부를 제외하고 현재 방역인력과는 별도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간호사협회, 의사협회를 통해서 유휴인력을 모집하고 봉사자도 모집하고 대학병원이나 공공의료기관의 일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협조 받아서' 충청북도는 늦어도 11월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60만 명 우선 접종...11월까지 끝낸다 * #충북 #코로나19 #백신 #의사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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