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고성은 공룡의 도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겨울이면 몽골에서 고성을 찾는 독수리로 또 새로운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상근 고성군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방금 독수리 이야기부터 시작했는데요. 저희가 고성군이 겨울 독수리를 시작으로 생태 관광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해마다 몽골에 있는 독수리들이 지금 우리 고성이 이제 월동하기 좋은지 많이 찾아옵니다. 올해도 800여 마리가 우리 고성을 찾아왔습니다. 전국적으로 월동을 위해서 찾아오는 독수리가 한 2천 마리 되는데, 우리 고성이 거의 40% 이상 그 독수리 떼들이 우리 고성에서 3월까지 월동하면서 지금 생활하고 있고.
우리 고성이 전국에서 독수리 월동지로는 최대 최적의 조건을 갖춘 그런 지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그리고 부모님과 같이 독수리 축제 때도 오고 독수리 생태 체험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독수리 외에 2년 전에 국가 습지로 지정된 마동호 국가 습지 센터가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그에 맞춰 마동호 습지 센터 그리고 또 독수리 보존센터 그리고 또 마동구 습지센터에 1.08킬로미터 되는 그 도로를 생태 체험하는 도로로 지금 저희가 준비를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태를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기본적인 인프라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설만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생태를 완전 보존하고, 보존하면서 살려 나가는 그런 방향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Q.
그리고 또 이 생태 관광 외에도 고성군이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고성 문화관광재단을 새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또 어떤 재단이고, 이건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설명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A.
우리는 '당항포 관광지'라는 16만 평의 아주 보물 같은 그런 관광지가 있습니다. 관광지가 있는데 그 관광지에서 저희가 3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공룡 세계 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했는데, 제가 민선 8기 들어오고 나서는 계속 1년마다 그 공룡 세계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연속해서 계속 성공적인 개최를 하고 있는데 작년 같은 경우는 33일 동안 행사를 했는데 많은 인원이 그러니까 재작년보다 또 더 많은 인원이 계속 들어오고 특히 어린 애들하고 학부모들이 많이 찾아 공룡을 보고 보러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거기다가 또 공룡과 같이 연계된 그런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그리고 또 먹거리, 볼거리 그리고 우선 제일 중요한 건 쉼터가 있어야 해서 쉼터도 많이 개발해서, 지금 이제 그걸 정리를 해서 관리하려면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야 되겠다는 그런 필요성을 느껴서 작년에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했습니다.
Q.
우리 그런 문화관광 재단도 지난해에 만드셨고 그럼 좀 더 큰 틀에서 지난해 고성군이 거둔 어떤 성과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경제는 이제 인구라는 게 유입은 사실 쉬운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전국적으로도 다 소멸 지역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고성이 다행스러운 부분은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 지역에 'SK 오션플랜트'라는 대기업이 지금 55만 평 기존 25만 평을 인수해서 들어와서 55만 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하면 그게 2026년에 본격 가동됩니다. 가동되면 아마 직접적으로 정규직 인원이 3,700명, 그다음에 협력업체와 관련된 외국인 업체, 이런 업체 유입 인구를 합하면 한 1만 명 정도의 인구가 유입될 거라고 저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관광 분야 같은 그런 경우는 그 우리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가 3년 연속 계속하면서 지금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진짜 유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많이 들어오고 있고. 그리고 그에 따라서 우리도 이제 준비를 지금 차차 갖추고 있고. 그리고 또 이 공룡 엑스포 지역인 당항포 관광지가 사실 그 엑스포 기관 아니면 다른 기관에는 지금 관람객들이 좀 저조한 그런 형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전문성이 있는 집단들한테 맡겨야만 제대로 가동이 되겠다 싶어서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했는데 아마 시초부터 좋은 성공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고성 군민들과 저희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고성 군민 여러분, 푸른 뱀에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에게 행운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고성군정이 완성되는 그런 하나의, 고성 군정의 가치가 완성되는 그런 해를 삼아서 최선을 다해서 하나하나 성과를 고시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고성군이 기반을 다지는 그런 해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이 서서히 완성되는 그런 해가 될 것입니다. 군정 가치를 같이 완성할 수 있도록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라진 공룡의 땅에서 이제 몽골에서 찾아온 독수리의 땅으로 또 이제 기회 발전 특구로서 새로운 고성의 도약을 준비하고 계신 시기에 앞으로 어떤 발전을 이루어내실지 저희도 눈여겨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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