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합동조사 착수

기사입력
2025-01-30 오후 8:08
최종수정
2025-01-30 오후 8:11
조회수
2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이틀 전 발생한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여객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등 프랑스 측 조사위도 급파됐는데, 본격적인 합동감식은 안전을 확인한 뒤 시작될 전망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난 여객기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국토부 사고조사위와 국과수,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여객기를 만든 프랑스 측 조사위도 합류했습니다. 여객기 안에는 화재로 인해 날카로워진 곳이 많고, 항공유 16톤도 아직 실려 있어 본격적인 합동감식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강용학/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단장/ "조사하는 과정에서 어떤 발화원인이 다시 제공된다고 하면 그 화재로 인해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조사단은 앞서 여객기 음성기록과 비행기록 등이 담긴 블랙박스를 회수했습니다. 특히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28열 선반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유력하게 점쳐지는 보조배터리 등 승객 짐에서 발생한 화재일 경우 업무상과실치상 여부 등은 적용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로 에어부산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째 지켜오던 무사고 기록이 깨졌습니다. 대한항공에 편입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한편, 홍콩행 대체편에는 화재 여객기 승객 169명 가운데, 8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