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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업무공간 중심 판도 변화

기사입력
2025-01-28 오후 9:23
최종수정
2025-01-28 오후 9:23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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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만 있는 도시라는 오명을 받는 부산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해운대와 북항에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 우수 인재들을 위한 대규모 오피스 단지 조성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글로벌 허브 도시를 꿈꾸는 부산은 물류, 금융, 디지털 첨단산업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센텀 2지구로 '부산형 판교 테크노벨리'를 목표로 AI,바이오 산업 육성을 준비합니다. 센텀시티 옛 세가사미 부지에는 양자컴퓨팅 단지인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가 추진되며, 해운대 옛 한진 CY 부지에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 들이 입주할 유니콘타워도 들어섭니다.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는 4조 5천억원 외자유치로 복합콤플렉스가 유치되고 북항 1부두 물류창고에는 스타트업 입주 공간도 조성됩니다. {박동석/부산시 첨단산업국장/"센텀2 산단이 도심 융합 특구로도 지정됐지만 이런 미래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북항 같은 경우에는 스타트업과 금융에 특화된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이처럼 곳곳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업무용 오피스 단지 조성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해운대 마린시티 마지막 금싸라기 부지에는 최고 51층의 고급 오피스 단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설계회사가 설계를 맡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향후 인재 유입이 기대됩니다. {박경희/공인중개사/"앞으로는 이런 1인 창업 기업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어요."} 센텀시티가 포화된 상태에서 본사 이전, 창업 기업 입주 등도 예상됩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마린시티 같은 경우에는 오피스 중에서도 차별화된 하이엔드(고급) 오피스로 차별화가 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입니다."}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공간이 속속 들어서면서 부산이 아파트만 많은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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