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늘 경찰에 체포되자
대통령의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국헌을 짓밟은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공범들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윤성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는 국헌을 유린한
내란의 전모를 규명하고
단죄하는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란 일당에 대한 관용 없는
처벌이 우선이라며 내란으로 무너진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정국 정상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전북자치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매우 높고 내란죄와 같은 죄질이 나쁜
범죄를 저지른 만큼 당연히 구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공범과
관련자들을 낱낱이 색출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도
이제는 법의 시간이라며 내란의 전모를
철저히 밝히고 헌법재판소는 조속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체포는 시작일 뿐이라며 내란과
헌법 위반에 대한 죄를 단호하게 묻고
국민의힘은 위헌정당으로 정당 심판을
받아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북지부도
성명을 내고
망가진 국가 경제와 신인도를 회복하는
방법은 엄중한 법적 책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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