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벌인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 검거돼
국내로 송환된 부부가
경찰 조사 이후 구속 송치됐습니다.
40대 부부 A씨와 B씨는
지난 2019년부터 4년여 간
대전에서 '깡통 전세 사기' 수법으로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62억 원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달아나
2년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전세사기를 의도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으며,
미국 도피 혐의에 대해서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주거지를
옮겨 다닌 것이라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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