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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겨울 묘미, 온천·캠핑 즐겨요"..나들이객 '북적'

기사입력
2025-01-12 오후 9:07
최종수정
2025-01-12 오후 9:07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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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운 겨울,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뜨끈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온천은 겨울철 묘미로 꼽히죠.

겨울방학을 맞은 온천 워터파크는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색다른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형준 기자가
주말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 기자 】

엄마 아빠
손을 잡은 아이들이
인공 파도가 치는
온천 파도풀에
온몸을 던집니다.

영하권을 넘나드는 추위에도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소중한 사진도 남깁니다.

김이 펄펄 나는 야외 온천탕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찬 바람을 맞으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녹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박금선 이제이 / 충남 천안
- "아기가 너무 좋아해서 재밌고요. 잘 놀다 갈 것 같아요.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겨울인데도. (엄마랑 노니까 재밌어요.)"

바로 옆 넓직한 실내 공간도
따뜻한 온천수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붐비기는 마찬가집니다.

안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보면
어느새 코끝엔 송글송글
땀이 맺힙니다.

주말 하루 방문객 수가
3천여 명이 넘을 정도로
추운 겨울, 성수기를 맞이했습니다.

--------

찬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겨울 캠핑은
또다른 묘미.

겨울을 색다르게
느끼기 위한 사람들로
인근 캠핑 시설도 인기입니다.

특히 침대와 주방 등
호텔식 시설을 갖춘
카라반은 50개 동이
모두 일찌감치 꽉 찼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추억을 쌓기 위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배승연 권여원 권여름 / 충남 천안
- "엄마 아빠랑 방학인데 놀러 와서 재밌어요. (오늘 엄마 아빠랑 뭐 하고 놀 거예요?) 수영장 가서 물놀이도 하고 여기서 바비큐도 구워 먹을 거예요."

우리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기온이 차츰 오르며
주 초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다
주 중반 반짝 추위가 다시 한번
찾아올 걸로 보입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성낙중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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